개인적으로 돈까스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종종 찾아다니는 편이에요. 특히 경양식 말고 일본식 돈까스를 조금 더 좋아하는데 서울에 정말 유명하고 많은 돈까스 맛집 중 정말 가보고 싶었던 커츠에 드디어 다녀왔답니다:) 워낙 매장도 협소하고 평소에 웨이팅이 살벌하기로 유명해서 엄두도 안 냈었는데 운이 좋게 먹어볼 수 있었어요! 드디어 영접한 커츠! 사실 원래 먹으려던 계획이 없었는데 마침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친구랑 갑작스럽게 방문했답니다. 사실 약간 늦은 오후 타임이라 재료 소진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인스타를 확인하니 재료 소진 얘기는 없었고 일단 부딪혀보자!라는 결론을 내려 택시 타고 바로 출발했어요:) 특로스는 원래 첫 타임에 품절이니 기대를 안 했고 로스랑 히레만 맛보기를 원했는데 운이 좋게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