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투어/프랜차이즈

백소정 신메뉴 가츠동, 에비카츠동 내돈내산 솔직 후기

혁투어 2024. 3. 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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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굉장히 지점이 많아지고
인기도 많아지고 있는 백소정:)

처음에는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 왜..?
이런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는데

직접 방문해 보니 맛도 있고
가격대비 양이 많아서 그런지
인기 많을만한 이유는 충분하다고 느꼈어요!

백소정은 딱 한번 가봤는데
지나가다 가츠동이 새로 나왔다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보고 궁금해서 다녀왔어요:)





키오스크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가츠동 3종 출시 소식!

비주얼이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맛있다는 얘기도 얼핏 들어서
고민 없이 주문했답니다:)




가츠동 3종 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가츠동입니다:)

일단 무엇보다도 돈까스 크기도 크고
두께도 굉장히 두툼해서 맘에 들었어요!

가격대비 아주 푸짐하고 만족스러운
가츠동의 비주얼이라고 할 수 있죠:)

안에는 양파와 함께 가츠동에 올라가는 소스?
이게 올라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좀 더 넉넉하게 올라가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거는 가츠동과 다르게
새우튀김이 올라간 에비가츠동입니다:)

새우튀김이 3마리 올라가 있는데
새우튀김 크기도 크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탱글탱글하니
식감도 좋고 맛있었어요!

제 기준 소스가 조금 짜긴 했지만
잘 어울리고 전체적으로 훌륭한 맛이었답니다.




가츠동과 에비가츠동에
같이 나오는 수란인데

전 이게 참 아쉬웠어요.

일단 가츠동에 수란이라는 거 자체가
좀 의외긴 했어요!

보통 소스에 계란을 풀어 밥 위에
덮어주는 게 일반적인 가츠동이니까요.

그래도 백소정만의 맛이겠지 하고 먹어봤는데
썩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아니었답니다.

밥 위에 올려 먹었는데
돈까스와도 잘 어울리는 느낌도 아니었고
수란 자체도 좀 차가웠어요!

가츠동은 돈까스를 숟가락으로 잘라
밥이랑 같이 먹었을 때 조화롭다고 생각하는데

수란과 돈까스는 따로 놀고
돈까스 자체도 숟가락을 잘리지 않을 정도로
두껍고 단단한 편이라 좀 아쉬웠답니다.

돈까스도 소스에 찍어 먹어야 더 맛있어서
가츠동이라고 보기보다는
그냥 밥에 돈까스 먹는 느낌이 더 강했어요!

그래서 전 맛 자체는 훌륭했지만
맛있는 가츠동의 느낌은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또 먹을 것 같지는 않았답니다.

차라리 돈까스를 따로 먹는 게 나을 듯싶어요:)




그리고 제가 간 지점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우동도 가츠동에 같이 나오는데

이게 엄청 싱거웠어요.
제가 좀 짜게 먹는 것도 있겠지만
이건 그냥 물 탄 수준으로 맹탕이어서
너무 아쉽더라고요:)




백소정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냉모밀입니다:)

평소에 냉모밀을 너무 좋아해서
여기저기서 많이 먹는데

백소정 냉모밀은 양도 푸짐하고
맛있는 편이에요!

육수도 시원하고
가츠동, 에비가츠동과 곁들여 먹기도
아주 좋았답니다:)

냉모밀 좋아하신다면
백소정 냉모밀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맛 자체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백소정 신메뉴 가츠동, 에비가츠동:)

가격대비 양도 푸짐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전 백소정에 다시 간다면
다른 새로운 메뉴 도전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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