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돈까스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치돈이 은근 생각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찾게 되는 곳이랍니다:)
돈까스도 맛있지만
양도 푸짐해서 더더 좋아요!
따뜻한 장국입니다:)
이건 자리에 앉으면 주시는 건 아니고
셀프바에 가서 담아 오시면 되는데요.
솔직히 조금 짭짤한 편이긴 했지만
돈까스 먹기 전에
따뜻하게 먼저 먹고 있기 좋았어요.
원하시는 분들은
편하게 장국 떠다 드시면 됩니다:)
엄청난 비주얼의 치즈돈까스:)
다른 곳의 치돈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죠?
보통 치즈돈까스하면
고기 안에 치즈가 들어있지만
모노끼 치돈은 돈까스 위에
치즈가 올라가는데 스타일인데
여기에 옥수수까지 더해져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이랍니다:)
그래서 돈까스의 바삭함도 적당히 살아있으면서
치즈의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형식적으로 치즈만 살짝 올려주시는 게 아니라
치즈 양도 넉넉해서
진짜 맘에 드는 곳이랍니다:)
예전에는 옥수수콘이 더 많아서
비주얼도 예쁘고 훨씬 식감이 좋았던 것 같은데
옥수수가 좀 줄어든 느낌이긴 했지만
여전히 맛있던 돈까스였어요.
기본적으로 돈까스가 엄청 커서
양이 많은 것도 있지만
고기 두께가 진짜 두툼해요:)
그래서 고기 씹는 식감도 좋고 맛있답니다.
고기 잡내는 나지 않고
두툼한 고기+바삭한 튀김옷+옥수수+가득 올라간 치즈까지 최고의 궁합!
소스는 안 매운 것도 있지만
매콤한 소스나 매운 소스 시켜서
찍어 먹는 게 좋아요:)
아무래도 먹다 보면 느끼할 수밖에 없는데
매운 소스가 그 느끼함을 잡아줘요!
모노끼의 또 다른 히트 메뉴이자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는 냉모밀:)
워낙 냉모밀을 좋아해서
찾아다니기도 하지만
여기 냉모밀도 아주 맛있어요.
면 식감도 좋고,
살얼음 가득 시원한 육수가 최고랍니다.
냉모밀만 먹어도 맛있지만
느끼한 치즈돈까스랑 찰떡궁합이니
꼭 같이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치즈돈까스 하나 자체가
양이 정말 많은 편이고
쉽게 물릴 수 있는 음식인 만큼
두 분이서 가신다면
1인 1돈까스가 아닌
돈까스 하나에 냉모밀 하나 주문해서
나눠드시면 딱 좋으실 거예요:)
분당 야탑역 근처에서 맛집 찾으시거나
평소에 돈까스나 치즈돈까스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가격대비 아주 만족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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