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로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곳이거든요.
오랜만에 생각나기도 했고
봄이나 여름보다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후인
가을, 겨울에 잘 어울리는 곳이라
따뜻한 티 마시러 윈터티룸 다녀왔어요:)
우드톤의 가구들로 채워진 내부 공간은
꽤 넓고 자리도 많은 편이에요!
거기다가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하게 머무르기 너무 좋답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아늑함이 더해진 느낌이에요:)
혼자 책 읽거나 작업하러 가기도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윈터티룸 처음 방문했던 날이 생각나
오랜만에 보늬밤 주문했고
같이 마실 따뜻한 티도 함께 골라봤어요:)
카페 이름처럼 티룸이긴 하지만
티만 판매하는 건 아니고
커피도 있어요!
하지만 커피는 잘하는 곳들 많으니
여기선 티를 마셔보시는걸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윈터티룸 보늬밤!
여전히 깔끔하고 예쁜
플레이팅이 아주 인상 깊었어요.
밤은 적당한 크기로 6개 정도 들어있었고
살짝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푸딩, 타르트 같은 다른 디저트도 잘하는
윈터티룸이긴 하지만
보늬밤도 정말 잘하고
티랑 잘 어울려서
같이 먹기 너무 좋아요!
따뜻한 블랜딩 티를 주문하면
예쁜 티팟과 함께
깔끔하고 예쁜 잔을 같이 주시는데
조금씩 따라 마시면 된답니다!
따뜻함도 꽤 오래가서 좋아요:)
블랜딩 티는 종류도 다양하고
향도 맛도 제각각이니
보시고 취향에 맞게 골라 드시면 된답니다!
전체적으로 다 맛있고
달지 않고 깔끔해서 디저트랑 먹기 좋아요.
찻 잎과 과일청의 조합으로 만든 차가운 음료!
베리에이션 아이스티도 있는데
그중에서 레모니 우롱 아이스티 마셨어요:)
레모니우롱 찻 잎에 달콤한 레몬청이
더해진 음료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시원하게 마시기 좋고
상콤 달달하니 맛있답니다!
일반 블랜딩 티는
단맛이 거의 없는 반면에
베리에이션 아이스티는
달콤한 과일청이 들어가다 보니까
아무래도 당도가 좀 있는 편이에요.
그 점 참고하셔서
취향에 맞게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 블랜딩 티도
베리에이션 아이스티도 다 좋아해요:)
깔끔한 티부터 디저트까지 다 맛있고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혼자 가기에도 너무 좋은 윈터티룸!
제 또또또간집인데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도
정말 잘 어울리는 곳이랍니다.
용인 시내 근처 김량장동에서
갈만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윈터티룸 꼭 방문해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충분히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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