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에 핫한 카페가 정말 많은데 그 핫한 행궁동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과는 살짝 떨어진 위치! 팔달문 근처에 있는 루아즈블랑제리 소개할게요:) 겨울에 트리 맛집으로 워낙 유명했던 곳인데 겨울이 지나고 이제야 방문하게 됐네요! 겨울이 끝났다 보니까 트리는 사라졌고 반짝반짝 벚꽃나무가 자리 잡고 있었어요:) 제일 먼저 고른 잠봉뵈르입니다:) 워낙 잠봉뵈르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잠봉뵈르가 보이면 먹는답니다! 마침 여기도 판매 중이라 고민 없이 선택했어요. 오전 시간에 방문해서 빵이 순차적으로 나오는 중이었는데 잠봉뵈르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사장님께 살짝 여쭤 보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주문했고 바로 만들어주셨어요:) 바게트는 겉이 빠삭하고 쫄깃하면서 버터 두께도 딱 적당했고 잠봉도 짜지 않고 맛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