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던 먹킷리스트 중 하나인 곳인데 워낙 인기도 많은 곳이고 자주 가는 위치도 아니라 가보지 못하다가 드디어 다녀왔답니다! 삼청동 50년 전통의 노포 맛집 부영도가니탕 소개할게요:) 재료소진 시 문을 일찍 닫고 내부가 넓지 않고 협소한 편이라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웨이팅 없이 여유롭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곰탕 10,000원입니다! 딱 봤을 때는 파만 가득이라 그렇게 맛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한입 먹고 나니 생각이 달라지더라고요! 국물이 맑고 담백한데 깊고 진한 느낌이라 너무 맛있었답니다:) 거기다가 고기도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많이 들어있었고 국내산이라 그런지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곰탕 그렇게 찾아먹지 않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