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평소에 냉면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잘 찾아먹지는 않는데
풍납동 근처 갔다가
날이 더워서 오랜만에 냉면이
생각나서 다녀왔어요!
사실 풍납동은 제가 10년 넘게
살았던 동네기도한데
전 자주 가지는 않았지만
예전부터 굉장히 유명하고
인기가 많았던 냉면 맛집
유천냉면 소개할게요:)
체인점도 있는 것 같은데..
전 잘 몰라서 본점으로 방문했답니다!
매장 앞에 붙어있는
엄청난 블루리본!
16년부터 9년 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된 것만 봐도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겠죠..?
진짜 오래된 블루리본 맛집답게
사람도 정말 많아서
약간 대기하고 먹었답니다.
사실 약간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굉장히 놀랐어요:)
자리에 앉으면 냉면집답게
따뜻한 온육수를 주시는데
날이 더운데도 따뜻한 게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육수가 진한데 짜지 않아서
계속 마시게 되는 느낌이었고
냉면 먹기 전에 속 달래기도 좋았어요!
반찬?은 냉면에 필수인
무김치가 나왔는데
냉면에도 이미 들어있지만
같이 먹으니 확실히 식감도 좋고 맛있더라고요:)
냉면은 역시 물냉면!
전 물냉파라 물냉면 선택했고
가격은 11,000원이었어요:)
살얼음 적당히 낀 육수가
시원하면서 맛있었고
면 식감도 쫄깃하니 좋았어요!
위에 오이, 무김치가 올라가서
같이 먹는 것도 좋았고
크게 올라가는 배 한조각도
냉면과 잘 어울리고 맛있었어요:)
가격대는 좀 있지만
그만큼 양도 많아서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먹기 너무 좋았답니다!
제가 주문한 건 아니지만
비냉파도 있으시죠..?
유천냉면의 비빔냉면입니다:)
가격은 1,000원 더 비싼
12,000원!
물냉도 그랬지만
특별하진 않아도
새콤달콤한 유천냉면의 양념이 맛있었고
냉육수를 따로 주셔서
적당히 먹다가 육수 넣어서
물비냉 느낌으로 즐기는 것도
굉장히 맛있었어요!
육수를 따로 주시니
비냉 시켜서 두 가지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오랜만에 먹은 냉면은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양도 많고 맛도 여전히 맛있었고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먹기 좋았어요:)
이제 점점 날씨가 더워질 텐데
시원한 냉면 먹으러
유천냉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냉면 좋아하시면
정말 만족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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