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알아주는 족발 맛집이자
엄청난 웨이팅 맛집!
웨이팅 때문에 고민하다가
다녀온 윤밀원 소개할게요:)
금요일에 방문했는데
역시나 사람이 정말 많았답니다.
원격 웨이팅 가능한
테이블링 앱 이용했고
매장 가니까
7시 좀 넘었었는데
이미 대기는 마감 상태였어요!
그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기대가 됐던
윤밀원의 족발!
저는 두 명이서 방문해서
반족발로 주문했어요:)
양은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고
딱 적당한 편이었고
껍질 부분이
진짜 쫀득하고 맛있었어요!
잡내 1도 없이 살코기도 부드러웠고
그냥 족발에 새우젓만 올려 먹어도 좋지만
윤밀원만의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답니다:)
아래쪽에 깨가 잔뜩 뿌려진 게
윤밀원의 특제 소스인데
고소하면서 살짝 매콤한 느낌인데
족발과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윤밀원은
같이 곁들여 먹을 반찬들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또 다양하게 나와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특이점은
고수가 나온다는 점이에요!
족발집에 갑자기 웬 고수?
저도 이런 생각 들긴 하는데
궁합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았어요!
저는 고수를 원래 못 먹어서
먹지 않았지만
제 친구는 고수 러버라
아주 잘 먹더라고요!
심지어 리필까지..
고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환영할만한 곳일 것 같아요!
사이드로 주문한
칼국수입니다:)
족발에 칼국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 주문했어요.
근데 완전 기대 이상!
일단 양이 진짜 많았고
고기, 부추, 면까지 알차게 들어있고
국물이 깊고 시원한 게 너무 맛있었어요:)
족발 먹으면서
뜨끈한 국물 같이 먹으니 최고더라고요!
족발 맛집이자 칼국수 맛집이니
족발+칼국수 조합 추천드려요.
사람이 정말 많고
웨이팅이 힘들긴 하지만
그 웨이팅이 후회 없을 만큼
맛이 훌륭했던 윤밀원!
족발은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시고
사이드는 칼국수, 막국수, 평양냉면 있으니
취향껏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뭐 하나 선택할 수 없을 정도로
3가지 다 인기가 많더라고요.
분당 정자동, 수내역 근처
맛집 찾으시는 분들
윤밀원 제발 꼭꼭
가보시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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