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남사에 분위기 좋고
도넛이 맛있다는 곳이 있어서 저장했다가
드디어 도넛 먹으러 다녀왔답니다!
미국 감성의 외관과 분위기에
도넛이 맛있어서 늦게 가면 도넛이 품절이라고 해서
빠르게 다녀온 도너티 소개할게요:)
평소에 도넛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후기가 좋아서 굉장히 기대가 됐답니다!
내부 공간은 우드톤 인테리어에
따뜻한 조명이 더해져서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졌답니다.
약간 미국 휴게소 같은 느낌도 있었고
서울 근교에 있는 카페치고
내부 공간이 엄청 넓고
자리가 엄청 많은 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4인석이 많아서
가족 단위 방문도 좋을 것 같았고
내부 분위기가 좋아서 왜 인기 많은지
바로 알 수 있었답니다:)
도넛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는데
전 우유 도넛과 시나몬 도넛 주문했어요!
도너티의 도넛은
요즘 인기 많고 많이 보이는
퐁신퐁신 크림 가득 도넛이 아닌
옛날 도나스 느낌으로
겉이 진짜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포슬포슬 부서지는 식감이에요:)
시나몬보다 우유가 조금 더 달달한 느낌이지만
둘 다 과하게 달지 않아 좋고
겉이 진짜 바삭해서 맛있었답니다!
사실 비주얼만 보고 큰 기대 안 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진짜!
이건 같이 주문한 티라미수 도넛!
두툼하고 바삭한 스틱 모양의
플레인 도넛을 티라미수 크림에 찍먹하는건데
티라미수 자체도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고
플레인 도넛 찍어 먹으니 잘 어울리고 좋았답니다:)
찍어 먹는 재미도 있고 맛있으니
티라미수 좋아하신다면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시그니처 커피
도너티치노는 따뜻하게만 가능한데
부드러운 거품과 크림의 조화가 좋았고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마시기 딱이었어요!
거기다가 도넛 모양의 예쁜 비주얼까지 더해져서
맛과 비주얼 모두 만족스러웠답니다:)
아메리카노는 무난하니 괜찮았고
달달한 도넛과 같이 먹으니까
아메리카노가 아주 쭉쭉 들어가더라고요!
기대 이상으로 하나 같이
다 맛있었던 도넛 맛집, 도너티!
요즘 인기 있는 도넛들과 사뭇 다른
옛날 도나스 같은 도넛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고
도너티 바로 옆에 짬뽕지존이 붙어 있으니까
맛있는 짬뽕 먹고 디저트로
달달한 도넛까지 먹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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