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 IC 근처
파장동에 새로 오픈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중에 가보려고 저장해 뒀는데
집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궁금해서 드디어 다녀왔답니다!
파장동 대형 카페
피노베이커리카페 소개할게요:)
대형 카페답게 1층부터 2층까지
내부 공간이 굉장히 넓고 자리도 많았어요!
무엇보다 큰 통창을 통해 보이는
소나무가 푸릇푸릇 멋지고 예쁘더라고요:)
창이 커서 개방감도 좋고
뷰도 더 좋은 느낌이었어요!
전 맑은 날씨에 갔지만
눈이 많이 오는 날이나 오고 난 후에 가도
정말 예쁠 것 같았답니다:)
1층도 자리가 있지만
2층이 훨씬 넓었고 루프탑도 있었는데
현재는 동절기라 이용이 불가능했어요.
나중에 날 따뜻해지면
루프탑 구경도 해보고 싶더라고요!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 종류도 꽤 다양하고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았는데
뭐 먹을지 굉장히 고민이 돼서
쭉 둘러보다가 베스트 No.1 소금빵과
베스트 No.3 새우 감자 포카치아
이렇게 두 가지 골라 주문했답니다!
제 취향의 빵이기도 하지만
인기도 많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가 됐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를 했던
새우 감자 포카치아!
포카치아에 토마토소스가 발려져 있고
새우, 감자, 올리브 등
내용물이 알차게 올라가 있어서
크기가 작은 미니 피자 느낌 나고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매장 한쪽에 준비되어 있던
전자레인지 돌려 먹으니 따뜻하고
치즈는 쭉 늘어나서 더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가장 인기가 많다는 소금빵!
소금빵 좋아해서
여기저기 소금빵 맛집에서
많이 먹어봤는데
엄청 특별한 소금빵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고 딱 맛있는 소금빵이었어요:)
다만, 소금빵이 따뜻하지 않아
데워 먹을 수 있는 오븐이 있었으면
개인적으로 좋았을 것 같은데
전자레인지만 있고 오븐은 없어서
소금빵은 데워 먹을 수 없었던 게
조금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소금빵 맛은 좋았어요!
대형 카페에서는
커피 맛을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인데
아메리카노 양도 많고
생각보다 맛도 괜찮았어요!
근데 제가 커피를 나름 진하게 마시는 편인데
여기 커피가 그런 건지
제가 컨디션이 좀 안 좋았던 건지
커피가 너무 진하고 독하게 느껴져서
다 마시지는 못했어요..
그렇지만 맛있는 빵과 아메리카노의 조합은
역시 실패가 없었답니다!
내부 공간도 넓어서 편하게 머무르기 좋고
큰 통창을 통해 보이는 소나무가
너무 멋지고 예뻤던 곳!
베이커리답게 빵 종류도 다양하고
기대 이상으로 맛도 좋으니까
연인, 가족, 친구들과
편하게 쉬어가기 좋은 대형 베이커리 카페
찾고 계신다면..
수원 파장동 피노베이커리카페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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