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투어/경기도 맛집

혼밥하기 좋은 분당 야탑역 맛집, 국밥장인 야탑역점

혁투어 2024. 10. 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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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날씨도 쌀쌀하고
따뜻한 국물이 땡기던 찰나에

눈에 들어왔던 국밥집!
체인점인데 안에 손님분들도
꽤 많이 계셔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곰탕, 설렁탕을 메인으로
여러 가지 국밥을 판매하고 있는
국밥장인 야탑역점 소개합니다!


 

 

 



자리에 앉아 키오스크로 주문하니
반찬 3개를 가져다주시더라고요!

보통 국밥집에서 많이 주시는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나오고
특이하게 마늘쫑을 주시는 게 인상 깊었어요.

3가지 다 무난하니 괜찮았고
국밥이랑 같이 먹기도 딱!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깍두기랑 마늘쫑이 특히 더 좋았답니다:)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설렁탕입니다!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뽀얀 국물이 진하고 구수하면서
내용물도 알차서 좋았어요.

고기와 대파 그리고
설렁탕에 빠질 수 없는 소면도 들어있어서
호로록 먹기 좋았답니다!

소면 호로록 먹다가
밥 말아서 김치랑 같이 먹으니
역시 찰떡궁합이었어요:)




평소에 소고기국밥 좋아해서
선택한 얼큰소고기국밥!

비주얼부터 굉장히 먹음직스러웠는데
고기와 함께 당면까지 들어있어서
양도 꽤 넉넉하고

국물은 시원하면서
얼큰소고기국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칼칼함도 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설렁탕도 좋았지만
제 취향에는 이게 더 잘 맞아서
원픽 메뉴였답니다!

저처럼 소고기국밥 좋아하시면
무조건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주문하기 전에 살짝 고민을 했는데
육개장을 좋아하고 종종 먹거든요.
그래서 궁금하니까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선택한 고사리 육개장입니다!

앞서 소개드린
설렁탕과 얼큰소고기국밥처럼
내용물도 알차고 국물도 살짝 얼큰하니 좋았어요.

다만 두 가지 메뉴와 비교했을 때
육개장은 전문점에 비해
개인적으로 좀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맛은 나름 괜찮았지만
또 먹을 것 같은 메뉴는 아니었답니다.

물론 어디까지 제 취향이니
참고만 해서 봐주시고
육개장이 궁금하시다면
드셔보셔도 괜찮아요:)




늦은 저녁 시간이라
선택지가 많이 없어
방문한 곳인데

기대 이상으로 나름 만족스러웠고
요즘 날씨에 딱 먹기 좋았답니다!

제가 갔을 때 절반 이상이
혼밥 테이블일만큼 혼밥 하기도 좋고
혼자 드시는 분들도 많으니

혼밥 장소 찾으시는 분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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