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불백과 청국장
그리고 다양한 반찬까지!
굉장히 인기도 많고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궁금했던 곳인데
용인 수지 본점에 이어
분당 정자역에 직영점 오픈을 했더라고요!
마침 먹어보고 싶기도 했고
정자역 근처 갈 일이 있어서
방문하게 된 할머니의부뚜막 소개할게요:)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하진 않고
단촐한 편이에요!
대부분의 손님들이
부뚜막 정식이랑 청국장 백반을
많이 드시더라고요.
저희는 3명이 방문했고
부뚜막 정식 2인에 청국장 백반 1인
주문했답니다:)
반찬이 무려 6가지나 나왔고
+상추와 쌈장도 있었어요!
사실 반찬은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맛있었고
밥이랑도 잘 어울리고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기도 좋았어요!
밥은 각각 나오는 게 아니라
한 번에 나와서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을 수 있게 주셨답니다:)
그리고 반찬도 밥도 리필이 되더라고요!
혹시 드시고 부족하신 분들은
더 요청하셔서 드시면 되니까
그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가장 기대가 됐던 돼지불백!
저희는 부뚜막정식을 2인만 주문했으니
불백 양은 2인분이겠죠..?
위에 파무침이 가득 올라가서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이지만
막상 보면 파무침에 비해
엄청 많은 편은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고기 자체 잡내도 없고
파무침이 같이 먹으니
잘 어울리고 너무 맛있었어요:)
잡내 예민한 편인데 1도 안 났고
파무침이랑 같이 쌈 싸 먹어도
아주 좋았답니다!
돼지 불백 양은 좀 아쉬웠지만
맛과 퀄리티는 훌륭했어요.
밥도 한 번에 주시길래
청국장도 그럴 줄 알았는데
청국장은 따로 주시더라고요..?
두부도 알차게 들어있고
청국장도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돼지불백이랑도 잘 어울리고
밥이랑 같이 먹으니
아주 밥이 쭉쭉 들어가더라고요:)
참고로 사진의 양은
부뚜막정식에 포함된 청국장 양이고
청국장 백반에 나오는 청국장의 양은
2배 이상으로 훨씬 양이 많고 푸짐했으니
그 점 참고해서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대했던 만큼 돼지불백도 청국장도
다 너무 깔끔하고 맛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다녀온 할머니의부뚜막:)
밥 순삭 가능하게 하는
밥도둑들만 모인 곳이니
든든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할머니의부뚜막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고기랑 청국장 좋아하시면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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