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인기가 많아진 소금빵!
저도 그 소금빵 정말 좋아하는데요.
망원동 놀러 갔다가
저장만 하고 있던 빵집 앞을 지나는데
줄을 서고 계시더라고요..?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았고
안 그래도 궁금했던 곳이라
냉큼 줄 서서 구매했답니다.
그 빵집은 바로
소금빵으로 유명한
밀로밀 소개할게요:)
소금버터빵과 바게트소금빵은
1인 5개 개수 제한이 있는 걸 보고
이 두 개가 대표 메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내부가 협소한 편이라
복잡함을 덜기 위해
2팀씩 받고 있었어요!
줄이 엄청 길지 않았고
포장도 빠르게 이루어져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근데 여기가 11시 오픈이고
12시쯤 들어갔는데
많은 빵들이 품절이었고
아까 대표 빵 중 하나인
바게트 소금빵도 품절이었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소금버터빵은 남아있었답니다:)
포장을 하니
같이 들어있던 설명서인데
어떻게 빵을 만드시는지
보관이나 먹는 방법 등이 적혀 있었어요!
사소한 거지만
빵집에 가거나 디저트 사러 갔을 때
이런 걸 챙겨 주시면
괜히 기분이 좋더라고요:)
야무지게 포장을 해서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한 개 길에서 먹어봤어요:)
기대가 됐던 소금버터빵!
가격은 2,500원입니다.
요즘 소금빵 비싼 곳도 정말 많은데
밀로밀 소금빵은
크기도 작지 않고 꽤 큰 편인데
소금도 알차게 붙어 있어서 좋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맘에 들었답니다!
아무래도 만들고 시간이 지나서
따뜻하지는 않았지만
버터 동굴이 제대로였고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퐁신하면서 쫄깃하고
바닥은 바삭한 게
제 취향의 소금빵을 찾았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금빵집과
비교했을 때 맛도 훌륭하고
가격, 크기도 우세해서
이제 밀로밀이 제 인생소금빵이
될 것 같아요.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예전부터 한 번쯤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원풀이한
소금빵 맛집, 밀로밀:)
그런데 왜 이제 간 걸까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고 만족스러워서
전 또 재방문할 것 같아요!
망원동 근처 놀러 가시거나
소금빵을 좋아하신다면
밀로밀 꼭 방문해 보시는걸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마 충분히 맛있게 드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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