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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스팀식빵 맛집, 익선동 카페 밀토스트

혁투어 2023. 8. 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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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식빵이 궁금했던 곳인데
진짜 오랜만에
익선동 놀러 간 김에
식빵까지 먹고 왔어요:)

드디어 먹킷 뿌시기 성공!


 

 

 

밀토스트 간판
밀토스트 입구


익선동 골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밀토스트!

딱 들어가니까
바 테이블과 함께
주변에 테이블들이 꽤 많았어요:)

손님분들이 워낙 많이 계셔서
선택지가 적기도 했지만
바테이블 쪽이 채광도 좋아 밝고
식빵 찌는 것도 볼 수 있어서
선택했답니다.

근데 신기한 건
앉아서 보니
외국인 손님분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최소 절반이고 그 이상까지?

뭐 워낙 익선동이 외국인 분들이 많이 찾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계셔서 더 신기했어요.



스팀식빵과 드립커피 한상!

스팀식빵은 면포? 에 싸서 나오는데
제가 사진 찍는다고 펼친 거니 참고해 주세요:)

식빵 비주얼부터 너무 먹음직스러웠고,
스팀식빵에는 버터가 같이 나와요!



빵실 빵실한 스팀식빵!

플레인, 고구마, 밤, 불고기, 옥수수 중에
두 가지 맛 선택할 수 있는데
전 플레인, 밤 선택했어요:)

스팀식빵 자체는
진짜 촉촉하고 부드러웠고,
쫄깃한 식감이 아주 일품이었어요.
워낙 이런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진짜 기대이상이었어요.

플레인은 같이 주시는 버터 발라 먹으니 좋았고,
밤 식빵은 밤이 진짜 많이 들어있었고
밤이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요건 그냥 먹어도 꿀맛!

주변에 일본인 커플 손님이 계셨는데,
식빵 드시더니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시더라고요.
제가 만든 것도 아닌데
괜히 뿌듯한 이 느낌ㅎㅎ

밀토스트를 가신다면
다른 것보다
스팀식빵을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만, 플레인은 6,000원
밤은 6,500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니 참고 부탁드려요.



식빵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봤는데
아메리카노를 포함해 머신 커피가 없더라고요:)
보니까 진짜 매장에 커피머신이 없었어요.

대신 드립커피가 자리를 잡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요걸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6,500원인데
생각보다 비싸고 양이 적긴 했지만,
식빵과 궁합은 좋았답니다:)

역시 빵과 커피의 조합이란..
커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워낙 관광객이 많은 곳이기도 해서 그런지
익선동 물가가 좀 비싸긴 하답니다.

알고 있었는데도 진짜 오랜만에 갔더니
세상 더 놀라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밀토스트 식빵과 커피 가격이
좀 많이 비쌌어요ㅠㅠ

하지만 비싸고 맛없는 게 아니라
충분히 주문한 메뉴 모두 맛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어요:)
익선동 가신다면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바테이블 앉으니
스팀식빵 찌는 모습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혹시 보고 싶거나
영상이나 사진 담으실 분들은
바테이블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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