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저장해 뒀던 곳인데
급 쌈밥이 땡겨서
이제야 다녀왔답니다!
에버랜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봄날쌈밥 소개할게요:)
매장 내부도 꽤 넓고 쾌적하고
매장 앞에 주차도 가능해서
편하게 방문 가능했답니다.
매장은 2층에 있는데
들어가자마자 쌈밥집답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서 아주 좋았답니다:)
셀프바에서 먹고 싶은 만큼
자유롭게 쌈채소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쌈배추, 적겨자, 로메인, 치커리,
깻잎, 적근대, 상추, 당귀까지
총 8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쌈채소 하나하나 다 신선하고
퀄리티도 좋았고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해서
아주 맘에 들었답니다.
길고 큰 접시를 주셔서
원하는 만큼 담아왔는데
쌈이 엄청 싱싱하고 다양해서
예쁘게 나열해서 담으니
너무 예쁘더라고요:)
색감도 예쁘고
야채를 맘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메리트 있는 부분이었답니다!
여기는 기본적으로 우렁쌈밥이라
우렁쌈장도 함께 나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우렁도 꽤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쌈 싸 먹기 좋았고
우렁 크기도 너무 작지 않고 적당했어요!
우렁쌈장 넣고 먹어도 맛있지만
셀프바에 일반 쌈장도 있어서
그 쌈장 넣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우렁을 엄청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전 그냥 쌈장이 좀 더 좋았답니다.
제가 고른 메인 메뉴는
참숯고추장불고기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양은 3인분인데
생각보다 양이 꽤 푸짐했고
불향이 느껴지면서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맛있었고
고기 잡내에 예민한 제가 먹었을 때도
냄새가 나지 않을 만큼
퀄리티도 좋고 맛있었답니다:)
간장도 있었는데
전 고추장으로 선택했고
쌈 싸 먹으니 잘 어울리고 좋았어요!
참고로 봄날쌈밥은 2가지 구역으로 나뉘어요:)
고기를 구워 먹는 구역
구워 나오는 구역 이렇게 2가지로!
전 구워 나오는 구역에 앉았고
여기는 간장과 고추장불고기가 있고
구워 먹는 구역에는
숯불 돼지갈비와 닭갈비가 있어요.
구워 먹는 걸 좋아해서 드시는 분들도
종종 계셨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구워 나오는 쪽이 훨씬 많았어요:)
밥과 함께 작은 된장찌개도
함께 기본으로 나왔어요!
된장찌개가 크지는 않았지만
1인 1된장찌개로 나오더라고요:)
각자 앞으로 나오니
혼자 먹기도 편하고
위생적으로도 너무 좋았답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갔을 때도
위생적으로 좋겠지만
친구들과 갔을 때
특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고로 된장찌개 맛은
딱 무난한 된찌 맛이었어요:)
에버랜드 근처에 위치한 곳이라
요즘 같이 날씨 좋은 날에
에버랜드 놀러 갔다가
방문하기 좋은 봄날쌈밥:)
맛있는 고기와 함께
싱싱한 쌈채소를 푸짐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고
어린이들과 오는 손님도 많아
어린이 구성도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에버랜드 갔다가
밥 먹으러 어디 갈지 고민하시는 분들
봄날쌈밥 가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고기+쌈채소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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