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사랑을 받는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가
도미노, 피자헛, 미스터, 파파존스 등이 있는데
전 그중에서 요즘은
파파존스를 제일 많이 먹는 것 같아요:)
맛있어서 먹는 것도 있지만
도미노나 미스터는
저희 동네 지점이 평이 좋지 못하고
피자헛은 한 때 많이 먹었는데
요즘 나오는 메뉴들이
끌리지도 않고 항상 느낌이
거기서 거기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파파존스 매력의 빠져있는 와중에
새로 나온 메뉴가 있길래
배달 주문해서 먹어봤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피자를 딱 열었을 때
너무 예쁘고 먹음직스럽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그리고 다른 토핑들보다
큼직하게 올라간
할라페뇨가 시선을 사로잡더라고요:)
멕시코 고추로 유명한 할라페뇨가
올라가서 매콤하고 맛있을 것 같아
굉장히 기대가 됐답니다!
큼직한 할라페뇨뿐 아니라
비프, 청피망, 양파, 토마토, 블랙올리브 등
심플하지만 맛있는 재료들이
가득 올라가 있었어요:)
피자 맛 자체는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뭔가 예전에 많이 먹던
느낌도 나면서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할라페뇨가 큼직하게 올라갔음에도
크게 맵지 않아서 먹기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참고로 매운걸 엄청 잘 먹지도
엄청 못 먹지는 않아요:)
이번 신메뉴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피자는
기존의 다른 피자와 다르게
엣지 부분을 고를 수 없고
오직 스파이시 갈릭 치즈롤만 가능해요:)
이름에 스파이시라고 되어있긴 한데
솔직히 매콤함은 잘 모르겠고
위에 갈릭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맛있었고
안에는 치즈가 가득이라
좋았답니다.
엣지 그 자체로 먹어도 맛있었지만
갈릭소스 더 찍어 먹으니
훨씬 맛있었어요:)
따로 추가하지 않았는데
핫소스, 피클과 함께
갈릭소스가 같이 왔으니 참고하시고
혹시나 갈릭소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추가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피자와
갈릭디핑 소스가 잘 어울리기도 하고
파파존스가 갈릭소스 맛집이기도 하니까요!
파파존스는 워낙 인기 많은 메뉴
수퍼파파스가 자리를 잡고 있지만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 신메뉴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도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이름처럼 생각보다 매운 피자는 아니지만
딱 맛있는 피자였고
제 취향을 저격시켰답니다!
전 또 시켜 먹을 의향이 있을 정도로
만족한 피자이니
파파존스 좋아하시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주문해서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참고로 가격은 라지 기준
33,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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