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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행궁동에서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인데,
여름 과일하면 빠지지 않는
복숭아가 올라간 토스트 출시했다는 소식에
발 빠르게 다녀왔다.
제철 과일 못잃어ㅠㅠ
커피도 잘하고 논커피 메뉴도 잘하는 곳!
디저트는 프렌치토스트, 라임 파이가 메인!
커피는 의외로 단촐한데
논커피 메뉴가 은근 다채롭고
신선한 메뉴가 많은게 특징이다.
정갈하게 복숭아가 올라간 비주얼.
이걸 보고 어떻게 안가?ㅠㅠ
언제나 믿고 먹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두툼한 프토 위에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복숭아가 더해지니 꿀맛!
처음에는 리코타치즈나 크림치즈가
더해지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맛있었던 디저트.
그렇지만 치즈류 더해주시면 감사하겠..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비주얼!
위에 살짝 떠먹다가 섞어 먹으니
시원하고 상콤하고 달달하고 좋았다.
워낙 라임이나 레몬같이
상큼한거 좋아해서 제대로 취향저격!
사실 모인이 라임 파이도 맛있고
라임 그라니따도 맛있고
그냥 라임 맛집(?)
습한 날씨에 먹으니
더 좋았고 여름에 찰떡인 메뉴!
수원 행궁동 놀러 갔다가
디저트 카페를 찾는다? 아니면
프렌치토스트나 상콤한게 먹고싶다?
고민 말고 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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