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게 된
딸기케이크 비주얼에 반해서
저장해 뒀다가 성수동 간 김에 생각나서
먹으러 다녀왔어요:)
먹기 아까울 정도의 비주얼을 가진
딸기케이크를 판매 중인 기와르 소개할게요!
건물 2층에 있는데
올라가면서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약간 공사장 건물 같은 느낌도 들면서
전혀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있답니다.
하지만 막상 들어가면
깔끔하고 예쁜 내부가 나온답니다!
기와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내부에 기와 인테리어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뭔가 생뚱맞은 느낌이 들면서도
예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시켜서
생각보다 기와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고
내부도 꽤 넓고 자리도 많은 편이었답니다!
제가 반해버린 그 비주얼!
기와르의 딸기케이크입니다:)
딸기 색감도 예쁘고
먹기 아까울 정도로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근데 맛까지 아주 훌륭했어요!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달달하고 딸기도 꽤 알차게 들어있었어요:)
딸기 당도도 만족스러웠고
크림과의 조화도 아주 좋았답니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딱 맛있는 딸기케이크였어요!
추운 날씨에 제일 많이 마시는
따뜻한 라떼:)
라떼아트도 깔끔하고 예쁘고
라떼 맛도 좋았어요.
추운 날씨에 마시기도 좋고
딸기케이크와 궁합도 아주 좋았답니다.
케이크와 아메리카노의 궁합도
충분히 좋지만
라떼와의 조합도 좋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따뜻하게 마시기 좋고
색감도 예쁜 히비스커스입니다:)
핫으로 주문했더니
따라 마실 수 있게 따로 나왔고
워낙 히비스커스를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맛있었어요.
맛도 달지 않고 깔끔해서
달달한 케이크와의 궁합도 좋았답니다.
커피 안 좋아하시거나
카페인이 약하신 분들은
히비스커스와 드셔도 아주 좋을 듯싶어요!
비주얼에 홀려서
방문한 곳이지만
솔직히 큰 기대 없이 갔고
케이크나 음료, 커피도 기대를 안 했는데
하나같이 다 예쁘고 맛있었던
기와르였어요:)
거기다가 매장 내부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은 데다가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신 곳이니
근처가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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